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1/11/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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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

신체부위가 심한 냉온에 노출되면 세포내의 수분이 결빙되어 세포를 파괴시킨다. 이 경우에 동창이 유발된다. 동창부위를 문지르는 경우에는조직내의 결빙된 미세한 얼음 조각이 세포에 손상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한다.

동창의 경우 피부색이 갑자기 희게되거나 창백해질 수 있으며 환자 스스로는 이를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부위의 피부는 외부에서 문지르지 말고, 외부의 더운 물체나 신체의 더운 부위로 지긋이 눌러주어 피부를 따뜻하게 한다.

*****응급처치법*****

손상부위를 따뜻하게 하기 위하여 병원으로의 이송이 지연되어서는 안되며,손상부위를 문지르면 안된다.

① 45℃ 정도의 더운물에 20-30분간 손상부위를 담가 혈액의 순환을 돕는다.

②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잘 닦아낸다.

③ 환부를 잘 마사지하고 유성크림을 발라준다.

② 산소를 투여한다.

③ 체온을 유지한다.

④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한다.



*****[동상]*****

원인: 영하의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때에 잘 걸린다.

증상: 처음에는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하며 환부는 창백해 보인다. 차츰 감각이 둔해지고 피부는 딱딱하고 뻣뻣해지며 흰색으로 된 후에는 얼룩덜룩하고 푸른빛을 띤 후 결국에는 검게 변한다.

*****응급처치법*****

1) 동상 부위를 서서히 따뜻하게 (구조사의 손이나 환자 자신의 겨드랑이 또는 따스한 물로) 하되 문지르거나 비비지 마세요.

2) 물집은 터트리지 않되, 압력을 가하지 말고 마른 거즈로 푹신하게 감아 줍니다．

3) 붓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지를 올려놓고 유지시킵니다.

4) 물집이 생긴 정도이면 병원에 가서 진찰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