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뜨겁지만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오는 7월!
머리를 짧게 깍고나니 이처럼 마음이 가벼울까?
모든 생각들과 상념들이 말끔이 씻어 나가듯
많은 생각들이 사라졌다
지금은 주변에서 볼수는 없지만
역시 옛날에 마음공부를 하려고 "삭발"을 하거나
고시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용맹정진하기 위해
긴머리를 짧게 치는 사람들의 행동은 심리적인 것만은
아닌것같다
변화를 해야 할시기가 되면
많은 생각과 고민으로 몸이 아프거나 심하면
병이 오는 경우도 있을것이다
그럴때 너무 고민하기보다 짧게 머리를 깍어 보면 어떨까?
나는 매일 야한 생각을 한다
야한 생각만 하면 힘이 솟는것을 느낄수 있다
일상적인 삶의 패턴에서 활력소를 주기 때문이다
그것처럼 사람을 자극하는 순수한 생각이 또 있을까?
사람과 야한 것들과는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일것이다
우리는 야한 것에서 나와 야한것으로 되돌아 가기 때문이다
이제 나는 야한 것들만 생각할것이 아니라 실천을 하고 싶다
이제는 생각으로만 끝나서는 않된다
행동을 할때 경험되는 교훈이 있으며 삶을 지혜롭게 사는 법을
깨닫기 때문이다
나는 야한 생각을 내일 행동하려고 준비를 하였다
츄리닝도 사고 운동화도 사고 머리를 짧게 잘랐다
내일은 야(野)한 곳에 정말로 간다
우리는 너무나 진정 야(野)한 곳에서 멀어져 지냈다
그러므로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산다
가장 좋은 것은 내마음이 야(野)해 지면 좋겠지만
그러기 힘들다면 이따금 야(野)한곳에 가기를 권하고 싶다
"야"란 느낌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분도 있었을것같다.....조금 실망하시는 분도 느껴진다
"야"란 들야(野) 를 뜻하는 한자이다
한자표시를 하지 않고 한글로 표시하면
그 느낌이 종이하나 차이로 미요하게 연상된다
이제 마루리를 하고 싶다
점점 문명의 세상속에서 우리가 더이상
작은 스트레스로 삶을 낭비하지 말고
들판으로 나아가 보자
아니면 가까운 산이라도 좋다
너무나 앉아서 모든것을 다 해결하다 보니
우리는 들과 산에서 너무 멀어졌고 훼손되어져 버렸다
들판과 산을 왜 말하는가?
들판과 산은 자유로움과 신선한 느낌을 주며
순수해지는 마음을 느끼게 해 준다
그러나 이제 생각만을 하지말고
직접 야산(野山)이라도 가보든가
아니면 야외(野外)에 라도 일주일에 한번쯤은 나가보자
아니면 한달에 한번쯤은 몇시간씩 걸리는 높은 산이라도
올라가 보자
너무 낮은 곳에서 풀려고 하지말자
한국의 산을 활용하자
미국의 산은 크기는 하지만 품어주는 맛이 없다
그러나 나는 내일 근처에 있는 야(野)한 곳으로 간다
그래야 좀 단조로운 미국생활에 변화를 줄수 있을것같다
나는 이제 야한 생각만 하지 않고 행동을 하려고 한다
이제는 행동 할때이다
나의 마음속에 감추어져 있던 순수함과 신선함을 만나기 위해
나는 대자연속으로 잠시 가려고 한다
한국에 있는 모든 분들께!
아름다운 한국의 산!
그것은 그냥 외국관광객들이 습관적으로 말하는 감탄사가 아니다
한국의 산은 어머니를 느낄수 있는 기운이 있다
우리 모두 주말을 이용하여 야한 곳에 가자
미국에서 Earthling 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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