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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랬으면 좋겠다
작성자: 산길
작성일: 2002/05/21 [20:02]
전자우편: wonte1@kornet.net
안녕하세요...
오셨군요...^^*요즘 많이 힘드시죠....꼭!...그렇게 될겁니다.
취미의 무한함?은 언제든지 가능하죠.
사실! 마음이 편해야함이 물론 이겠지만 그리도 작은 구석에서
다시시작을 해봄도 괜찮다고 봅니다.
열심히 하시던 사진촬영의 취미... 바로 시작 해보세요.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로가 되리라 생각 됩니다.
다시 시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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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행님께서 쓰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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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 초라하지 않을 만큼의 설렘, 고민, 즐거움, 걱정, 고독, 호기심, 홀가분함 그리고 녹슬어가는 카메라를 베낭에 담고, 떠날 수 있을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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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 견딜 수 있을 만큼의 피로, 추억, 실망, 만족, 나태, 낭만, 그리움 그리고 필름 속에 잡들어 있는 여정을 베낭에 담아 돌아올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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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 그리고, 필름 속에 잠들어 있던 그 때의 여정이 인화지 위에 깨어날 즈음, 고등학교 수학여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써 보았던 추억의 기행문을 다시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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