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기 회원님들께 인사 드립니다.
어느덧 3월도 중순을 넘어서 하순을 향하여 내 달리고 있습니다.
왜이리도 시간이 빨리 흐르는지....
개강을 하고난 후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게 지나 갑니다.
환절기에 황사까지....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오늘은 학생들과 청와대를 다녀왔습니다.
노대통령께서는 관저에서 책(칼의 노래)을 읽으시며 북악산길을 가끔 산책하시곤 하면서 요즈음을 보내고 계신다고 하였습니다.(재충전의 시간?)
우리나라의 멋진 장래를 위하여는 이후 짧게는 5년이요, 조금 더 길게는 10년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작금의 상황에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지만 우리 민족의 저력을 믿으며 슬기롭게 어려움을 헤쳐나가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그래야만 우리 pia도 제 몫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경륜도 많지 않으며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금번 학회장의 무거운 중책을 맡게되었습니다. 여러날 가운데서 고민도 많이하며 망설였었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잘 해나아갈 수 있을까하는 고민과 함께...
하지만 앞으로 이분야는 학문적인 토대를 중심으로 기반이 다져져야 선진국의 사례처럼 전문적인 분야로서 또한 직업군으로 자리메김할 수 있으리란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부족하지만 이 혼란한 시기에 한 알의 밀알이 된다라는 마음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문적인 기반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기에 해야할 일과 노력해야할 부분은 굉장히 많지만 ....설레임과 두려움 그리고 pia 1기의 배짱으로 발걸음을 내 딛어 봅니다.

존경하는 1기 김만수회장님과 여러 선배님 그리고 김사연부회장님, 너무도 열심이시며 많은 도움을 주시는 원태언총무님, 아우님들....혹시 제가 1기의 명예에 누를 끼치게 되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생각하고 계시는 것처럼 학회와 협회는 거듭나야 합니다. 공인자격이 되고 안되고의 문제는 나중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모습에서 미래를 진지하게 내다보고 준비할때 우리들이 원하는 꿈들을 현실로 이룰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전회원들의 중지를 모으고 개인의 단체가 아닌 우리의 단체로 생각하며 노력하고 참여할 때, 공익을 위하여 이웃과 사회와 국가에 공헌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밝은 사회를 이룰수가 있는 것입니다.

1기 회원님들 명예에 흠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부족함이 많기에 많은 도움과 협조를 진심으로 깊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잘못하는 경우에는 많은 질타와 조언을 바랍니다.

늘 모든 회원님들과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pia 1기 모임을 자랑으로 생각하는 손 상 철 드림....


*****축하메세지를 보내주신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