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함남축구단님께서 쓰신 내용]
ː제4회 함상위령제 일정(예정안)
ː
ː일시 : 2007년 7월 22일(일요일) 10시
ː
ː장소 : 강원도 속초시 속초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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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일정 : 2007년 7월 21일(토요일) 09시 잠실종합운동장 앞 출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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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함상위령제및 실향민망향의탑제막식)
ː
ː7월22일 실향민 합동 함상 위령제를
ː
ː개최하기로 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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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함상위령제가 끝나면 바로 실향민 망향의탑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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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실향민 망향의탑 제막식을 거행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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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실향민과 탈북자 여러분!
그리고, 이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열정과 패기를 가득 채워주는
칠월의 여름을 맞이하여, 북한땅에 고향을 둔 이북도
실향민들과 탈북자들이 함께모여 함상위령제와 망향제를
열게 된것을 뜻 깊게 생각합니다.
이런뜻 깊은자리에 본인이 마땅히 참석하여야 함에도
그러지 못하게 된 송구스러운 마음을 주최측과
참석자 여러분께 전합니다.
우리 탈북자들은 실향민과 마찬가지로
고향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는 마음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어서 빨리 통일이 되기를 누구보다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본인이 북한에서 살며 깨달은 것은 김정일 정권이
사라지지 않는 한 북한의 인권과 민주주의는 살아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평화통일 또한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 이 세워질때 가능 합니다.
넘실거리는 바다 앞에서 새삼 자유의 소중함을 가슴에 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고향의 혈육에게도 자유의 그날이
어서 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오늘 이 위령제와 망향제가 자유와 민주주의와
인권을 누리지 못하고 스러져간 북한 동포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 자리에 실향민과 탈북자들이 함께 모여 있듯이,
우리의 노력으로 남북한 동포와 혈육이 자유롭게
만나는 날이 속히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 합니다.
북한 민주화 위원회 위원장 황 장 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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