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소띠해 기축년(己丑年)새해가 밝아습니다.

소[丑]의 방향은 북북동, 시각은 오전 1시에서 3시,
달로는 음력 섣달(12월)을 가리키는 12지신(十二支神)입니다.

이렇게 본 것은 소의 발톱이 갈라져서 음(陰)을 상징하며,
성질이 유순하고 참을성이 많아서 씨앗이 땅속에서 싹터
봄을 기다리는 모양과 닮았다고 보았기 때문이지요.

풍수지리설은 소의 형국에 묏자리를 쓰면 자손이 부자가 된다.”
라고 했으며, 옛 사람들이 “꿈에 황소가 집으로 들어오면
부자가 된다.”라고 믿었지요.

그리고 한 식구라는 뜻으로 소를 생구(生口)라
불렀다고 했답니다.

한국 문화에 나타난 소의 모습은 고집세고 어리석은 측면도 있지만
풍요, 부, 길조, 의로움, 자애, 여유 등으로 축약됩니다.

우리님들께서도 소의 관련된(설)처럼 부자가 되시고
우리는 식구로써 사랑으로 형제애를 따뜻하게 나누며
우리의 만남이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단결된 모습으로
선조님과 우리의 고향 함경남도 함주군 주북면을 보존합시다.

함경남도 함주군 주북면 청, 장년회 2008년 12월 13일
정기모임에 참석해주신

청,장년회 원태언회장님, 맏형 박승무형님, 김상현형님

이호철형님, 박영선형님, 최용희형님, 공군대령 이찬경아우님

유창길아우님, 최영회아우님, 청년회 초기 시절부터 나와 함께해온

홍치성동지 감사드립니다.

또 한 참석 못하여 문자및 연락 주신 회원

김경식, 김재기, 김현석, 신영대, 신형순, 임삼빈, 전영배, 최창희,

한병호, 한창근, 한동욱 모두들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