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전 도 원
작성일: 2007/03/04 [08:19]

주북면 청년회가 1982년 5월에 창설되어
그 동안 50여명 회원이 참여하였으나
지금현재 10여명 회원만이 모임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공산주의가 싫어 죽을고비를 수차례 넘기며
아는이 아무도없는 자유대한을 찾아 갖은고생 겪으며 우리를 키워왔습니다.

우리부모님도 인간이기에 그리운 고향이 그립고 부모,형제가 보고파
눈물로 긴긴 세월을 보내며 끝내 그리운 고향에 가보지못하고
보고픈 부모형제 만나지못하고 하늘나라로 가신분들도 계시고
아직 고향과부모,형제를 그리며 생을 맞이할 날을 기다리며 세월의
야속함을 가슴 한구석에 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린 부모님에 마음을 조금이나마 생각하는 마음과 자식된 도리로써
우리의 뿌리와 조상님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세상살이 고달프고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부모님의 가슴에
맻힌(恨)한 과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주는 마음으로 주북면을
잊지않았으며 하는 정신과 조상과 부모,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함께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주북면민회 2,3세 모든분들 2007년 정해년 황금돼지해에
1,건강 하십시요...
2,가정에 행복이 넘치시길...
3,이루고자 하시는일 소원성취 하십시요...
4,가족 및 모든이에게 사랑주고 사랑받는 아름다운 삶을 누리소서...
5,언제나 밝고 명랑한 하루하루가 되소서...
6,돈 많이 벌어 부자되어 베풀며 사세요...
7,향상 기쁜일만 가득하시고 미소짖는 날들만 되소서...
8,늘 행운이 함께 하소서...
9,올 한해부터는 주북의 2,3세님들과 만남을 가게 하소서...
10,피를 나눈 형제는 아닌지만 그 이상으로 우정을 함께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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