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북한산 원효봉 릿지산행

작성자: 숙자
작성일: 2002/06/03 [19:55]

여 숙 자
위 치:서울시와 경기도 경계에 위치한 릿지등반에 좋은 아름다운 도심의 산
취 지: 산악회의 1조에서 추구하고 있는 암벽등반대원 들과의 체력의 향상을 위해...산행을 하며 더나아가 암벽등반을 추구하기위하여...
일 시:1986.10.12
코 스:북한산유원지(09:45)-원효암-원효봉(11:30)-(점심)-백운대-(3:30)백운산장-우이동(6시
참 가: 김용민.최원준.원태언.여숙자
산 행 기:
청명한 가을하늘과 제법 물이든 단풍이 어울린 정말 그림같은 산이었다...
하얗게 씻기워진 화강암을 걸어올라 허물어진 옛성터를 따라 걷자니 검게변한 이끼자욱이 먼~옛날의 비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곳에까지 성을 쌓아야 했던... 빈번한 외?침에 대비한 선조들의 수고가...
바위위에는 누구의 솜씨인지 돌을 쪼아 계단처럼 해놓은 것이 많았는데 나같이 미능력(바위타기) 한사람 이라도 그것은 좋치 않아 뵈서 누구인지 삼가 해주기를 마음으로 바래 보았다

원효능선 바위들에는 일요일을 맞은 많은 사람들로 붐벼서 좁은 통로마다 여유가? 없어서
요즘의 인구난^^을 실감케 하였다.
혹은...맨손으로 선배들의 지도 아래...오르고 자일로 하강도 하면서...백운대 정상에 서보니 발디딜틈도 없이 사람들로 꽉차...우리 일행은 하산을 서둘러야 했다...

뛰듯이...우리가 만들어 놓은 샘 제18야영장의 영지샘에 내려와본 영지샘은 물보다는 ..."영지샘" 이라고 새겨놓은 까만돌이 더욱 누에띠는 신비한 샘같이 느껴졌다.이곳에서 소주를 한잔씩 돌리고 다시 내려선곳은 도선사...

우리일행은 산을 내려오면서 희희낙낙 즐거웠고 재미가 가득찬 산행 이었음에 동감했다...2차로한 막걸리에 취기가 돌아 ...남들은?...모를 ...^^ 우리들만의 즐거움에 흠뻑?...*^^*취햇던 좋은 하루의 산행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