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성선 ] - 2002년 05월 30일 오전 07시 44분에 남기신 글
설악산 산행기 조회수 [ 1877 ] 수정 하기 삭제 하기  

설악종주 산행기

윤성선

일시:1986.8.2-8.5(3박4일)

내용:
4시30분에 5명 전원 집합 완료. 장비 점검을 해보니 수통이 세 개박에 준비안됨. 새로사자니 돈이 아깝고.냉장고에 얼려둔 보리차 물도 아깝고하여 집에가서 수통을 가지고 오니까 버스안은 서로 먼저 타겠다고 아수라장이 엿다...

잽싸게 올라 타니까.용택이형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가볍게 앉아서 가게됐다. 막차라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에어콘은 나오는둥 마는둥...땀을 뻘뻘흘리며 5시15분에 버스는 상봉터미널을 빠져 나갔다. 용두리 시외버스터미널앞을 막지나는데 갑자기 "빠방" 소리와함께 쇳소리가나며 버스가 비실비실 구르고 있었다...

막간을 이용하여 병맥주 5병을 가볍게 해치우고? 30분정도 지나니까 뒷바퀴교체가 끝났다...홍천에 도착한것이...8시15분...오뎅을 간단히 휴게소에서 먹고 50분에 출발을하니...번개가 번쩍번쩍! 천둥이 치고 있었다...하나님이 더워서 땀을 흘리는걸까...천사들이 쉬~하는걸까?

아니! 우리가 놀러가는 것을 시샘하는거겄지...남교리에 도착을 했을때는 비는 조금씸 내리고 있었다...10분정도 걸으니...우측으로 12선녀탕 안내판이 보이고...100여미터 떨어져 다리가 나왔다... 매표소를 지나 텐트칠곳을 찾아보았지만...마땅한 장소가 없어서...다리앞에다 치고 돼지고기2근에 소주2병을 마시고 취침...

3일...4시30분에 기상을 하여 조식을 먹고 김밥을 말아가지고 7시에 출발을하여 매표소를 무사히 통과?(4000원 벌고)하여 12선녀탕을계곡을 따라 올라가는데...미끌~ 아차...순간 오른손은 바위를 왼손은 풀줄기를 잡고(본인)조금더 올라가다가...미끌...풍덩(설종현) 물줄기가 끝나는 지점에서 김밥을 먹고 수통에 물을 가득 채우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하였다...

능선에 올라서서 우측으로50여미터 가다가 우측을 택해야 하는데 길을 잘못잡아 좌측길로 한 10여분을 가다가 백코스... 이때 소나기가 오기시작하여 판쵸우의를 뒤집어쓰고 능선까지 돌아 왔을때에는 30분이 지연 되었다...

덕분에 계획되로 시간이 맞아 떨어져 대승령에 도착을 했을때가 14시30분 여기서 직진코스를 택했으나 길이없어 우측코스로 내려가다보니 장수대로 내려가는길과 서북주능으로 가는길이 나오고 이때부터는 갈림길없이 능선길이 계속되었다...대승령에서 20여분이 지연 되었으나...지도에 나와있는 시간만 믿은탓에 느긋한마음으로 산행은 계속 되었다...

50분정도를 걸었을까...역코스를 산행하는 사람을 만나 귀청에서 출발한 시간을 물으니 13시에 출발을 했다고 하여 시간을 계산을 해보니...하산코스에 3시간이 걸린셈이다...

계산상 일몰전에 한계령 샘터까지...갈 수 없는 시간이었다...이재부터 물을 아끼고 속보로 걷기를 시작하였다...19시쯤 되니까...힘도들고 피곤하여...야영하기를 원하였으나...해떨어지기 전까지는 조금 이라도 더가는 것이 좋을것같아 계속 걸었다.

19시50분...귀청을 보니까...아직도 봉우리 몇 개를 더넘어야 할것같아 야영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텐트를 쳤다...수통에 반정도는 예비용으로 남겨두고 나머지물을 한방울도 남기지않고 톡톡털어 라면3개를 끓여서 5명이먹고 취침...
배는고프고 잠은 안오고 자다깨보니 새벽2시반...얼마를자다 또깨보니...4시...아직도 날은어두었다...

문뜩 눈을 떠보니...날이 밝았고...시계는 5시를 가르키고 있는데...자는지...깼는지...모두들 피곤한지라...일어날 생각들을 않고 있었다...기상을 시켜서 짐을꾸리고...사과를 반쪽씩 먹고 출발...6시40분에...귀때기청봉에...도착을 하여...영양깽...반쪽씩에...남은물을 컵에 따라서...공평하게 나눠먹고...강행군...

두시간걸려 오아시스를 만난것이...8시. 한계령샘터에서 조식을 해먹고...김밥을 말아서...10시15분...출발. 드디어 대청이,,,한반한발 다가오고 있었다...14시에 대청봉에 도착을 하여...자축?...사진을 찍고...김밥을 먹고...수통에 물을 채우고...14시50분에 화채봉을 향하여 출발...

이때갑자기 날이 흐려지고...비가 오기시작하여...판쵸를 쓰고...속보로내려치니...1시간30분만에 화채봉에 도착하였다...휴식한번않하고...마침...광주에서 올라온 아주머니...아가씨...아저씨...들이 뒤쫗아와서...힘들어서...얼굴이 일그러지면서도 쉬자!...소리도 못하고...그덕에 그들도 빨리 내려올수가 있었다...

다리가 풀려 휘청거리기도 하고 돌이 미끄러워...넘어질듯말듯...하면서도...권금성이 눈앞에 보이니까...각자의 얼굴에선...큰일을 해냈구나...하는 기쁨의 미소와함께...긴장이 풀려...피로가 몰려오는 표정이 역력하였다...19시15분에 권금성에 도착을 하여...서북주능-화채능 완주 기념사진을 찍고...땀냄새풍기며...케이블카를 타고 설악동에 내려온것이...20시15분...

그넓은 야영장에서 병수야 동기?야...를 외치며...돌아다녔지만...역시!약속을 펑크내고...제일은행 연선장에 투숙을 하여 돼지고기3근에 맥주 8병으로 여장을 푸니...그~뿌듯한 마음을 누가 알리요...그간에 힘들었던 일...불평...불만들을 토로하면서...언제 그랬냐는 듯이 건배!

5일...아침9시까지 취침을하고...샤워를 한후...라면으로 아침을때우고...속초해수욕장을 구경하고(버스안에서...)속초터미널에서 예약된 표를 교환하고...속초항에 들려 회를먹고 점심식사를 한후...13시10분차로...상경...

이와중에 설악산에서 하루 더묵고 올라오겠다고...뒤로쳐진...용택이형... 때문에 표1장을 처치?못하고...차에 앉아있는데...출발시간이 다되서...같이 올라가겠다고...돌아와서는 다시 표를 사가지고...상경한 용택이형...왜그러시나이까..."가정을 지키십시오"...^ ^

18시35분 무사히 상봉터미널에 도착을 하여 생맥주 한잔씩 하고...해산을 하였다...
물한모금 아낀다고...속으로 욕한...용택이형...간식도 제되로 못먹게 한다고...투덜대던 인여.종훈...코스를 잡느라 수고한 종현...모두모두 고생하였소...





이메일로 보내기...게시물을 이메일로 보내기    프린트버젼 보기...프린트 출력을 위한 화면 보기   

 
 간단의견 전체글 삭제
답변작성목록보기

글 남기기Total 24articles [ 2/2 page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글 제 목작성자작성일조회
9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설악산 산행기 성선05/301877
8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설악산-서북주능-화채릉 산행기 종현05/301773
7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오봉산 산행기 종현05/301443
6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불국산 산행기 성선05/301606
5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운길산 산행 종현05/201450
4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앵무봉 산행기 인숙05/201546
3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지리산 산행 태언05/191472
2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왕방산 산행기 산길05/191407
1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공사중 입니다... 산길05/181350
[이전]...[1][2]...[다음]
reload

관리자 모드로 접속합니다.

Powered by sepal / Designed by web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