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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무 tewon@hankukmotors.com http://hankukmotors.com ] - 2001년 02월 24일 오후 11시 03분에 남기신 글
북배산 종주 조회수 [ 4574 ] 수정 하기 삭제 하기  

북배산 종주기

글 : 김영무

산행인 : 김영무.원태언.백기웅
날 짜: 1992.2.2
교 통: 청량리(기차)-가평-목동리-홍적리(시내버스)
코 스: 몽덕고개-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싸리재 마을-성황당
시 간: 야영 필수임 (식수 사전에 보충 하여야 됨)
산 행 기:
산악회 회원의 정신.의지.체력등을.기르기 위하여 동계 산행을 계획 하였던 것인데 많은 인원이 참석 못해 서운 하였다.몸이 불편한 관계로 집회 석상에서 답을 못하고 있다가 홈살이 호전되어 산행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 12시 퇴근을 하여 집에서 빠른 동작으로 짐을 꾸리니 시간은 벌써 2시20분 탯시를 타려고 하니 택시기사는 청량리를 가지 않는다고 하여 한참을 싸우다보니 시간은 3시가 임박해 하는수없이 가는데 까지 가보자는 생각으로 버스에 몸을 실고 (생각)청량리는 도저히 불가능해 가평까지만 이라도 가보자는 생각으로 몇번을 갈아탄후 상봉(터)에 도착하니 시간은 3시30분

부랴부랴 표를 사가지고 출구를 나가니 마침 춘천행 버스가있어 허겁지겁 버스에 몸을 실고 안도의 한숨을 쉰후 오늘일이 잘 되기만을 마음속에 빌며 눈을 감고 상념에 젖다...깜짝놀라! 눈을 떠보니 어느덧 가평.

홍적리행 버스를 문의 하니 7시에 있다하여 어휴!하고 주변을 살피니 태언이와.기웅씨는 보이지 않았다.혹시하고 역전으로 달려 가보니 기차는 아직 도착전 이엇다.올치!살았다 싶어 안도의 한숨까지 나왔다.담배를 한 대 피우고 있으

니 기적소리와 함께 기차가 홈에 도착 다른 사람들은 나오는데 태언씨가 보이질 않아 틀렸구나!하고 대합실을 서성이다가 혹시?하고 내다보니 어슬렁어슬렁 나오고 있다...태언이가 나를 보더니 깜짝놀라 형님!어쩐일 이냐고 묻는다...그도 그럴것이 청량리역에서 못만나고 이곳에서 만나니 말이다....

합세한 일행은 종점으로와 주부식을 챙긴후 대합실 간이 식당에서 떡뽁기와 라면으로 쐬주?한잔씩을 걸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다되어 홍적리해 버스에 몸을 실고 목적지를 향해 출발...버스에는 제법 손님이 많았다.구정을 세울려고 장을 본 아낙과 외지에 나갔다가 고향에 오는 사람들 이었

다.홍적리에 도착 몽덕고개를 향해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 하는데 눈이 아직 녹지 않아 걷기가 힘이 들었다.고개 마루턱에는 제법 넓은 공터 였다. 우리 일행은 눈이 조금녹은 양지 쪽에다 텐트를 치는데 아뿔싸!나는 손가락이 없는데... 텐트는 다리가 하나 없다. 나는 농담으로 나하고 사촌이 있구

나 하니 태언이 왈!그럴수도 있지요모!하는 소리에...우리는 한바탕 웃고나서 빠른 동작으로 집을 지은다음 소주의 반주로 저녁을 맛있게 먹은후 덕담과 잡담을 한후 취침...한밤중에 태언이가 춤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여름용 침낭 이었으니...백기웅씨는 이번 야영을 하기 위하여 거금?침낭외 물건을 사는데 일금 70,000원을 썼다고 하여 침랑이 따뜻하다고 자랑을 한다.나도 같다고 자랑을 했다...왜!오리털 침랑 이니깐 말이다.태언이 왈! 좋습니다 한마니 한다.나는 잠시 생각에 저런 시절이 있었을텐데...아침에는 태언이가 일어 나자고 하는데도 나는 일어 나기가 싫었다. 침낭속이 따뜻하니깐... 그러나 어쩌랴 아침밥을 빨리 해 먹고 출발

한참을 걸으니 첫 번째인 몽덕산 봉우리에 도착 주변을 살피니 멀리 의암땜과 화악산이 보였다.북배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몽덕고개에서 철색선으로 이어져 길은 아주 좋았다.그러나 이틀전에 내린눈을 바람이 몰아 놓은 관계로 많은곳은 허리까지 빠져 진행에 많은 지장을 주었다.

그러나 양지쪽은 따사로운 했볏에 녹아 빙판길 이어서 힘이드는 도중에도 백기웅씨가 물건을 주워 가지고 이리저리 보고 있엇다.우리 일행은 이리만지고 저리만지다가

뚜껑을 열어보니 시간및.고도.보행표시기등 아주 다목적인 장비엿다.부럽다고 저마다 한마디씩...횡재...오르락 내리락을 거듭 하다보니 목적지인 계관산에 도착 하였다. 이때 시간이 오후 3시20분 사방을 둘러 보니 남쪽으로 멀리 삼악산과 강넌너 검봉과 용화산이 한눈에 보였다.

잠시후 하산을 하는데 매우 가파른 길 이어서 하산에 어려움을 주었다. 먼저 내려와 뒤를 돌아보며 일행을 기다리는데 갑자기 후두득 하는 소리에 놀라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백기우씨가 미끄러지는 소리였다.다시한번 물으니 심년감수에

다...20여미터 신나게 미끄럼을 탔다고 하면서 땀을 딱는다. 우리는 부럽다며... 농담 한마디씩...한참을 하산 하다보니 백기웅씨가 배고프 다며 점심을 먹고 가자고 하여 벌목 인부들의 휴식처에서 우리는 짐을 풀어 눈녹인

물에다 카레라스를 덮혀서 밥을 비벼 먹으며 태언이와 나는 3년차 하계 태백산맥 종주때를 회상하며... 맛있게 먹은후 하산을 하다보니 벌목 인부들의 숙소 인듯한 곳이 서너군데 보인다.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큰길이 다가오니 멀리서 경운기에다 벌목한 짜투리 나무를 잔뜩 실고 오길래 막 달려

가...신세좀 지자고 하니 올라 타라고 하여 우리는 왠떡?이냐고 저마다 좋은곳을 골라 자리를 잡으니 기웅씨와 태언이는 엉덩이 깨진다고 투덜 된다...고것봐 하며 내자리는 명당?자리 매도 먼저 맞은놈이 낱다고 한마

디...아마도 정월에 자손들에게 따끈한 온돌방을 제공 하려고 섣달 그믐 인데도 추위를 마다않고 나무 하는 것을 보니 부모의정.촌노의 따뜻함.시골 인심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흐뭇 하였다. 싸리제 성황당마을을 지나 차도에 도착하니 어휴! 이제는 산행이 끝난 것 같았다....

버스를 기다리니 언제 올지몰라 우리 일행은 걷기로 하고 도보시작... 이때 백기웅씨가 아하! 이것을 써먹을때가 왔다고 하며 또한번 주운것?자랑...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걷

다보니 어느덧 목동리에 도착... 이때 시간은 6시 서울 가는 차 시간은 6시30분 30분의 여유시간에 훈훈한 대합실에서 캔커피를 마시며 산행에 대한 강평을 태언이가 하여 듣다보니 서울 출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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