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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산길 won@sangil.net ] - 2001년 02월 24일 오후 8시 38분에 남기신 글
93년도 국토횡단 8 글 (마지막날...) 조회수 [ 2463 ] 수정 하기 삭제 하기  




글쓴이: 원태언 93년도 국토횡단 9 글(마지막) 조회수: 10

wonte1@kornet.net


8 월 8 일 마지막 날.
오늘이 그 어려움을 격고 걸어온 마지막 날이다.
모두가 잠을 자는둥 마는둥 일찍이 기상을 하였다. 아무래도 마지막 이라는 시간
때문에 한결 기분들이 좋은것 같다. 오늘 아침은 모두가 컵 라면으로 조식을 하였다. 옆의 휴계소 편의점 에서 컵 라면으로 식사를 하는데 그곳 종업원들 또한 어제 저녁에 그렇게 뜬 눈으로 밤을 지내고... 여기까지 걸어 왔는데 피곤 하지도 않느냐고 물어 보기 까지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웃음으로 답 할수밖에 없고 서둘러 출발을 하였다. 이곳 코스는 화물차량 들로 붐비고 길도 매우 부실하다. 좀 위험한 길 이었다. 오고 가는 차량들 때문에 행진에 가끔 지장을 주곤 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지원조와 함께 때론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행진을 계속 하지만 우리의 행진의 취지를 알았는지 손을 흔들어 주면서 이해 하여주는것 같다.
어떤 운전자는 화이팅 까지 연발을 하면서 지난다. 모두가 기운도 나는것 같다.
문산의 환영나온 청년회원 들과 합류 하기로 한곳에 도착 하였다. 많은 청년회원들과의 합류속에 임진각으로 출발.... 1 시간 의 남은 거리지만 왜 이렇게 힘이 드는지... 멀리 선발 지원조의 무전이 왔다. 도민회 에서 몇분의 어르신께서 나오셨다고 한다. 임진각의 수많은 구경 인파의 박수를 받으면서 우리는 이제막 도착을 한것 이었다.더이상 갈곳은 없다.....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서 우리의 실향민 모두가 함께 고향으로 달려갈 날 만이 바로 우리앞에 있는 것이다.
한성욱 청년회장의 도착보고 연설때 감격의 눈물은 회원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행사를 마친것은 바로 우리의 행진대 만이 느껴야하는 보람을 찾은 것이다. 또한 남들의 걱정과 우려속에 우리 함남 청년회원 들은 당당히 해낸것 이었다. 모두가 어께를 두르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면서 서로를 격려할때... 어느덧 해는 저멀리 산넘어로 지고 있었다.
누구 보다도 열심히 걷고 행사를 빛낸 함주군 청년회원 화이 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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