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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산길 won@sangil.net ] - 2001년 02월 24일 오후 8시 31분에 남기신 글
93년도 국토횡단 5 글 조회수 [ 2294 ] 수정 하기 삭제 하기  




글쓴이: 원태언 93년도 국토횡단 6 글 조회수: 4



8월 5 일 06:00
피곤함을 이기고 모두가 일찍이 기상을 하였다.
함주군 청년회원들 또한 전날 열심히 하였어도 컨디션은 최고 인듯하다.
행군대원 모두가 붕대, 파스, 를 안붙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모두가 힘들게 이곳까지 걸어 온것이다. 하지만 오늘 이곳 코스는 우리의 일정중 가장 힘이 드는 곳이기도 하다.숙소의 주인과 전날의 감사함을 인사 나누고 출발....
시작 부터가 오르막인 고행길을 또다시 걸어야 하는 행진대의 발걸음은 전날의 피곤함을 찾을수 없고 가볍기만 하다. 맑은 계곡을 사이에 두고 사기를 올리는 행진가 만이 도로가에 울려 퍼진다. 간혹 주위의 군병사 들이 흔들어 주는 손짓만이 보일 뿐이다. 햇빛은 더욱 우리를 괴롭게 만든다. 중식의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지원조의 신속한 중식 준비에 우리의 일정이 차질없이 이루어 지는 느낌이다. 서둘러 중식을 마치고 평화의 댐 으로 향하기 시작 하였다.
또다시 하늘만 바라 보면서 걸어야 하는 코스 인 것이다.
행진대의 평균 속도는 약5km/h 정도의 속도로 강 행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덧 댐, 출입 신고소에 도착 하였다. 모든 절차를 마치고 계속 진행 하려했으나 군 관계자 분이 도보 로는 허가를 할수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의 취지를 다시 설명을 하고 재 허가를 요청 하였다. 관계자 분께서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곳은 민통선 지역이고 위험 하므로 안전을 책임 질수가 없다고 한다.
많은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상급 부대와 계속 절충을 벌이고 있는사이 책임자이듯한 분이 차량으로 급히 도착하여 정 도보로 할려면 터널만 통과 하고 나머지코스는 부대에서 제공하는 차량으로 통과 하라고 한다. 지금 우리들 마음이야 하라는 데로 하면 얼마나 좋으련만 우리의 본 취지 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계속 도보 통과의 중요성을 설명 하였다. 또다시 상급 부대와 철충한후 허가를 받을수 있었다. 조건은 현,무장한 군인과 함께 동행 하는 조건 이었다.
속으로는 행진 대원들 한테 미안한 마음도 느꼈다. 엄청난 보너스 이기에......


군관계자의 말로는 우리가 이 길을 최초로 행사를 위한 첫번째 도보로 걷는 것이라고 한다. 함께 걷는 군인들도 우리의 행진 모습에 놀라운 모습이다.
강원도의 협로인 이곳까지 아무런 피곤함 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쉬지않고 걷는 모습이 그들에게는 우리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를 할수가 있었다고 한다.
험한 고개길을 2시간여 걸었을까 우리의 국민의 성금으로 만든 댐이 눈앞에 다가 왔다. 모두가 댐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감회를 가진것도 잠시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렀다. 해는 벌써 높은 산으로 넘어가 있었다.
아마 우리가 이곳을 지나 마지막 정상에 다달을 무렵 어두움은 다가 올것이다.
댐,위에서 장병들과 아쉬운 작별을 나누고 모두가 출발....
발 아래엔 맑고 넓은 계곡 물이 우리의 행진을 저지 할정도로 시원해 보였다.
모두가 더위를 먹은 상태 이기 때문 이었다. 계속 행진을 하여도 높고 높은 마지막 정상은 멀기만 하다. 또한 어두움은 무서울 정도로 적막 한듯하다.
이렇듯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정상에 도착하여 터널을 통과하니 21:00시가 되어간다. 너무 시간을 많이 소비 한 것이다. 모두가 휴식도 잠시... 뛰다 싶이 서둘러 신고소 에 도착 하였다. 지원조 들도 우리가 매우 걱정되 보이는가 보다. 지원조들 또한 매우 지쳐 있는 상태이다.
너무 힘든 코스인 것이다. 아직까지 숙소는 2시간 정도 가야한다.
모두들 빠른 걸음으로 숙소로 향하기로 하였다. 밤은 깊어가고 자정이 넘어서야
숙소에 도착을 한것이다. 행진대원 모두가 대단한 사람 이라고 내 스스로도 평하고 싶은 마음이다. 화천댐 앞의 숙소에 도착한 대원들은 서둘러 세면하고 조식 아닌 저녁을 먹게 되었다. 모두가 피곤 하여서 그런지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우선 잠을 청하는 대원들이 대부분 이다....
이제 반이상 걸어온 것이다. 앞으로의 코스는 비교적 양호한 코스 이지만 문제는 날씨에 판결을 맏겨두고 잠을 청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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