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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산길 won@sangil.net ] - 2001년 02월 24일 오후 8시 30분에 남기신 글
93년도 국토횡단 4 글 조회수 [ 2021 ] 수정 하기 삭제 하기  




글쓴이: 원태언 93년도 국토횡단 5 글 조회수: 7



8 월 4 일 06:00
아침 공기가 상쾌한 새벽녘 전날의 피곤함도 잊었는지 모두들 하나같이 일찍 일어났다.참 대단한 함남 청년회원 이라 생각 했다. 또한 확신을 가진것이다.
모두가 목적지 까지 사고없이 완주 하리라 생각 한것이다.
속초 지구 청년회원들도 작별하기전 우리에게 그정도 속도로 행진하면 다음날은 모두가 포기 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염려의 당부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린 오늘 또 변함없이 계속 걷는 것이다. 백담 계곡에서 흘러오는 맑은 물에 발한번 담가 보지도 못하고 출발을 해야하는 가슴아픈 이야기는 누구에게 호소 한번만 하고싶은 심정에 도로 위에 모두가 출발준비 하였다.

차거운 아침 공기도 잠시뿐... 오늘의 날씨가 정말 좋은 하루가 되는것 같다..
우리가 걷는 주위의 공기는 너무 덥다.어제의 피로가 겹쳐서 쉽게 느껴지는 것이다. 하지만 워밍업이 되지 않은 상태라 차츰 나아 질것이다.
30 여분 걸었을까? 나에게는 악몽의 코스가 다가왔다. 이행사가 끝날때까지 진행 요원들은 비밀로 하기로 한것. 행사를 준비 하면서 7월17일 사전 코스 답사시 교통사고 로 문천군에 김응경 씨, 안변군에 신형철 씨, 나, 와 함께 일초의
시간차로 천당티켓 구할뻔 했던 곳이다. 차량은 대파되고 우리만 간신히 빠져나온것이다.... 생각해 보면 목숨걸고 이행사를 시작한것 같다.
어째튼 생각하고 싶지않은 곳에 다시 온것이다. 우선 이곳에서 잠시쉬며 회원들에게 그때의 그일을 설명하며 웃음아닌 웃움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본행사 단장인 한성욱 씨가 시원한 칡즘을 구해와 서로가 몸 보신을 하고 다시출발. 이곳 코스는 걷는 것만이 중요 한곳이 아니고 무섭게 달리는 차량 통제도 중요 한곳이다.이렇게 설악생수 앞을 통과 하여 어느 정도 걸으니 또 차량 홍수가 이어졌다. 시간도 12시 가 가까와졌고 지겨운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더위속에 고장난 차량을 밀어 주면서 민예단지 앞 우리의 휴식처 에 도착 하였다. 발에 물한번 담가 볼수 있는곳은 바로 이곳이 첫코스 인것이다.
맑은 물에다 정말 시원하다... 너무 날씨가 더워 2시간 가량 쉬기로 하였다.
그렇지만 지원조 들은 이때는 더욱 바쁘다. 다음의 휴식처 에서 우리가 간식할 음식을 준비 해야하며 기타 우리의 행사 홍보 활동도 활발히 진행준비에 바쁜것이다. 걷는 대원들도 고생 이지만 짜증 스러운 도로를 아슬아슬 하게 왕복하며
다음 진행준비를 위해 고생하는 지원조의 힘이 우리의 행사 성공 여부가 달린것이다. 이렇게 행진조가 오침을 마치고 출발 준비를 서둘렀다.
오늘의 종착지는 양구 지역이다. 이곳 또한 험준한 고개가 있는 곳이다.
\" 광치고개\" 라고하는 이고개는 금년초에 개통된곳 이여서 길이 매우 깨끗하고 주위의 계곡도 깨끗 한곳이다.이렇게 서로가 좁은 도로를 행진 하면서 원통 읍에 도착 하였다. 우리의 행진에 주민모두가 놀랜다. 이곳에서 휴식도 잠시 서둘러 읍을 떠나 광치 고개로 향했다. 오르는 길은 경사도가 매우 완만한 곳이다.
광치터널 을 지나 양구 방향을 바라보니 경치도 일품 인것이다. 감상에 젖으며 걷는것도 잠시일뿐 고개를 내려서니 어두움이 밀려오고 있었다. 숙소 까지 뛰고 걸으면서 를 반복해가며 22:30 분 되서야 숙소에 도착 하였다. 이곳 에는 양구지역 함남 어르신들 께서 마중을 나오신 것 이었다. 이렇듯 우리의 행진은 외로운것 만이 아니 였다.




어르신 들께서는 금일봉과 선물을 주시고 모두의 피곤함을 걱정 하여 주시면서 계속 안전 도보횡단의 성공을 기약하는 격려를 하여 주시고 돌아가셨다.
오랜만 인것 같은.... 더운 물에 목욕을 하게 되었다. 주인 아저씨 께서 고장난 보일러를 일부러 우리를 위해 이시간 까지 수리를 한 것이다.
피곤함이 저절로 풀리는 듯하다. 내일은 우리의 행진에 가장 걸림돌인 최고의 난코스를 행진 해야 하길래 빨리 잠을 청해야 했다. 그래도 모든 회원들은 밤이 깊어 가는줄 모르고 계속 즐거운 웃움이 벽사이로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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