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모드로 접속합니다.

작성자 [ 산길 won@sangil.net ] - 2001년 02월 24일 오후 8시 26분에 남기신 글
93년도 국토횡단 2 글 조회수 [ 2181 ] 수정 하기 삭제 하기  




글쓴이: 원대언 93년도 국토횡단 2 글 조회수: 10



군,찌프 보호속에 우리는 민통선내 를 걷기 시작 했다. 이제부터 사실상 고행길은 시작 된것이다. 계속 바닷가 가 이어지는 것을 보며 행진 할때는 왜 사서 이런 고생을 해야 하는지 나자신도 어안이 벙벙하다.
1시간여 걸었을까... 민통선내의 마을에 도착했다 우리를 환영 나오셨던 어르신들께서 아직도 돌아가시지 않고 다시한번 우리를 맞이 하여 주시는 것이었다.
우선 속초도민회 에서 마련해준 모밀냉면 으로 간단하게 중식을 하고 다시한번
아쉬움의 !!! 작별을 하고 우리의 발걸음을 재촉 해야만했다.
제1숙박지인 백담사 입구 용대리 까지는 너무 멀고 힘이 드는 곳이다.
또한 속초지구 청년회원들과 는 약 28 km 지점인 간성 대대리 검문소 까지만 행진하기로 되어있어 부러움 반 아쉬움 반 갈길은 바쁘기만 하다. 행진 도중 주위의 해수욕장에는 피서객 인파로 매우 혼잡 하였다.그래도 우리 행군대는 아랑곳 않고 열심히 걷고 있다. 이행사를 하면서 해수욕도 하고 좀 즐기기도 하고 싶었지만 사실 바쁜 일정관계로 어쩔수 없이 계속 통과 할수밖에 없는 일정에
행사 준비시 회원들에 하였던 엉터리의 ?.... 코스 설명이 좀 미안 하였다.
하지만 일정에 맞춰 임진각 까지 가야하는 우리 행군대는 모두가 피서와는 거리가 먼 일심동체 의 회원 들 이었다. 남들 보기에는 멍청한짓 한다고 생각 할지라도 우리의 실향민 2세들의 이행사에 참여 하는 마음은 하루라도 빨리 통일이 앞당겨져야 한다는 소망을 이 행사로 조금 이나마 촉매 역활을 하고 싶은 것다.
어느정도 걸었을까.뜨거은 햇빛은 우리들의 살갗을 빨갛게 익히고 있었다.
모두의 얼굴은 소금기 가 하얗게 묻어 있었고 이렇듯 통일의 길도 힘든것이다.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계속 걷는데 이상한 일이 벌어 지고 있었다.
여지껏 주위의 관심없이 계속 걸었으나 모두가 일렬정렬 하게 신나게 걸어야하는 코스가 되어 버린 것이다. k b s 방송국 에서 카메라 취재 나온것이다.
그들도 차량으로 바쁘게 움직이면서 우리의 행진 모슴을 촬영 해갔다. 몇시간후
알았지만 저녁 뉴스와 석간 강원일보에 우리가 소식으로 나왔다고 한다.
너무 더운때라 모두가 지원조의 정성으로 마련한 수박을 정신없이 먹는다.그것도 잠시 우리는 계속걸어야 했고 어느덧 속초지구 청년회원들 과 작별 하기로한 대대리 검문소가 멀리 눈 앞에 보이고 있었다. 이곳 코스만 우선 오후 6시 이전에 도착 하면은 나머지 구간은 좀 양호한 코스가 되기 때문에 계속 서둘러 도착 해야만 한것이다. 속초지구 청년회에서 마련한 시원한 막걸리로 모두가 건배를 하며 임진각 까지의 성공리 도착하자는 구호와 함께 서로 아쉬운 작별을 나누었다.






이메일로 보내기...게시물을 이메일로 보내기    프린트버젼 보기...프린트 출력을 위한 화면 보기   

 
Last modified - 2003/04/02 [17:48]  
 간단의견 전체글 삭제
답변작성목록보기

글 남기기Total 127articles [ 8/9 page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글 제 목작성자작성일조회
22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북배산 종주 김영무김영무님에게 편지쓰기 김영무님 집에 놀러가기02/244842
21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망경산 - 광덕산 종주 산길산길님에게 편지쓰기 02/242876
20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왕방산 산길산길님에게 편지쓰기 02/242740
19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흑룡산(도덕봉) 산길산길님에게 편지쓰기 02/242611
18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뱃길여행과 도로따라... 산길산길님에게 편지쓰기 02/242479
17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1993년도 국토횡종단시작 1 ~ 9 글(전체)-->2018년... [3] 산길산길님에게 편지쓰기 02/2410608
16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93년도 국토횡단 8 글 (마지막날...) 산길산길님에게 편지쓰기 02/242470
15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93년도 국토횡단 7 글 산길산길님에게 편지쓰기 02/242248
14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93년도 국토횡단 6 글 산길산길님에게 편지쓰기 02/242154
13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93년도 국토횡단 5 글 산길산길님에게 편지쓰기 02/242385
12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93년도 국토횡단 4 글 산길산길님에게 편지쓰기 02/242206
11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93년도 국토횡단 3 글 산길산길님에게 편지쓰기 02/242030
10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93년도 국토횡단 2 글 산길산길님에게 편지쓰기 02/242181
9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1993년 국토횡단 1 글 산길산길님에게 편지쓰기 02/242465
8옆에 동그란 아이콘이나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작은창보기가 됩니다. Simple view 싸이클 국토종단 6 글 (마지막날...) 산길산길님에게 편지쓰기 02/242436
[이전]...[1][2][3][4][5][6][7][8][9]...[다음]
reload

관리자 모드로 접속합니다.

Powered by sepal / Designed by web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