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전도원 http://jdwj58@hanmir.com
작성일 : 2001/05/14 23:13
조회수 : 14

고대산~북한산에이어 도봉산 함청산악회 세번째 산행을 하루
앞두고 나의 켠디션은 엉망이고 갈까말까 고민 더군다나 함청
산악회 정회장님께서 함남청년회원들과 황해도 청년회 행사에
참가한다니

북한산에이어 요번 도봉산 산행도 사람이 없게구나
생각하니 갈등 일요일 아침에 눈을뜨니 6시 또고민은 시작되고
8시에 집을 나섰다.

함청산악회가 황해도행사보다 못하면안되지
또한 산악회는 목적이 취미뿐아니라. 함남청년회 활성화 그리고
함남청년회의 자랑인 통일염원 8.15행군대회를 위하여 창설된
산악회가 아니가?

이런마음으로 발길을 재촉하였다. 도봉산역에
도착한 시간은 9시37분 원산시 안준호가 나를 부르더군 생각지도
않아던 준호가 반가웠다.

그러나 역시 주위에는 알만한 회원이
없더군 준호가 이쁘게 생긴 아가씨 아닌 아내라고 소개하더군
부부동반 산행을 좋치 그런데 원대장 아보여 걱정 열락을하고
잠시후 가족동반하여 나타나더만 나는 솔로 7명이 함청산악회
세번째 등반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함청 산악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