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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산길 wonte1@kornet.net ] - 2001년 04월 22일 오후 8시 31분에 남기신 글
덕적도 기행문 조회수 [ 2983 ] 수정 하기 삭제 하기  

덕적도 기행문
소 재 : 인천시 옹진군
글 : 원 태 언
일 시 : 2001.4.20~21
내 용 :
평일인 금요일 출발을해서 그런지 연안부두는 한가 하였다...아직 성수기 계절이 아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전의 09:30분 쾌속선을 포기하고 12:30분 원광해운소속 완행?배편 표를 출발 15분전에 산후 부지런히 배에 오르기 바뻤다...

우리가 타고 가는 배는 자동차도 함께 실을수있고...1.2.3층으로 된 여객선...인천 연안에서 일반인들도 자주 보는 배 이기도 하다..
우리는 2층의 다인실에 짐을 풀고 김밥으로의 중식을 간단히?마치고 3층의 갑판위로 올라갔다...모처럼의 바다위에 찾아온 그기분은 마음마져 쉬~~~원함을 느끼게 하고 있었다...

이제 2시간30여분 동안 기나긴 항해를?...충분히 바다의 느낌을 가지면서 덕적으로 가기에는 아주 좋은 시간 인 것이다...그래도 섬으로 간다면 이정도 시간쯤은 타고가야...

연안부두는 점점 멀어져가고...갈매기들만 우리의 배뒤를 쫒아온다...우린 갈매기에 새우깡을 던지며 휴혹?...갈매기들을 모우고 있었다. 그바닷바람 속에 던져지는 작은 새우깡을 묘기하듯이 받아먹는 모습은 참으로 육지의 도시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였다...

이제는 아예 손에 들고 있으니까 날아와서 새우깡을 집어가기도 한다...누가 조련을 시킨것도 아닌데 벌써 우리와 친해 진것일까...아니면...새우깡 5봉지에 유혹?당한것일까...

육지에 비둘기가 있다면 해상에는 갈매기가 있음이 절로 생각이 든다...
이렇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무의도 는 벌써지나고...자월도.이작도가 멀리 보인다...
인천 연안 부두에서 약80킬로 정도 되니...잠시후 배앞쪽으로 가서 보니 30여분 거리에 우리가 가고자하는 덕적도의 섬이 보이고 있었다...
나는 우선 카메라에 그나마 덕적도의 앞 전경을 담을수 있었다...이곳 덕적도군도의 주위에 이루어진 섬들은 약 45개 정도 이고 그중에 유인도는 5개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덕적도의 총 넓이는 약 600만평에 달하는 섬이다. 일반 여객선으로 섬주위를 관광을 하여도 2시간여 정도 걸리니...작은섬?이 아닌것남은 확실하다...또한 주민들도 600여가구가 살고 있는 덕적군도라고 한다. 이섬의 이름도 깊은 바다위에 있는섬이라 하여서 덕적도...

이제 선착장에 도착을 하여서 하선을 시작..모두가 마음은 즐거워 보였다...우리 일행들은
천천히 부두가의 좌판을 기웃거리면서움직이니 모든 사람들이 서서히 사라지고...부두가에는우리들만 남아 있었다...사실 섬에 도착을 하여서 천천히 구경을 하면서 우리에 맞는 숙소를찾고자 했기에 그다지 급한 것은 없엇다...

그래도 우선 무엇이라도 먹어야 했기에 100여미터 떨어진 부두슈퍼(덕인상회)앞 선창가로움직였다. 예전에는 이곳이 주된 부두였는데 지금은 변경된 것 같다...주로 고기배들이 많이 들어오는곳 이란다...

이곳 한쪽에 있는 배위로 올라가 횟감을 흥정을 시작하고...우럭등 많은 횟감을 12킬로 나  사가지고 바로앞 부두슈퍼 주인인 양윤수씨에 양해를 얻어서...작업을 시작하려니...

흥정시에 우리옆에 있던이곳의 토박이인 이도용씨가 팔을 걷고 부지런히 회를 뜨기 시작을 한다...너무 고마운 것이다...너무 고마워 담배를사서 드리려고 하니 정중히 사양을 한다...한두마리도 아니고 12킬로면...부지런히 작업?하는동안 한쪽에서는소라를 구우면서 소주한잔씩 하고...그것도 모자라 고기까지 구워서 먹는다...

굵게썰어 놓은 회를 집어 먹을때에는... 음! 바로이거야...하는 소리가 모두의 입에서 흘러 나온다...그것도 아무도 없는 우리들만이 있는 부두가에 앉아서 먹는 그맛? 들은 잊고 싶지않았다...

횟집에 가서 먹는것도 있겠지만 그것은 아무때나 할수 있는것이고...또한 아직도 훈훈한...인심이 살아있는 부두슈퍼(032-832-8900. 양윤수) 의 주인 아저씨에게도 고마움이 남는다.

이렇게 우리는 노을이 질때까지 이곳에서 즐겁게 보내고 있었고...더이상 먼곳으로 이동하기도 귀찮고 하여서 민박까지 요청을 하였더니...바로위 언덕의 바다가횟집을 소개 하여 주었다....우리들은 우리가 놀던 자리를 깨끗이... 물청소까지하고 치우고난후 숙소로 향했다...

이곳에서 숙박을 하면서...우리가 가지고 올라온 매운탕거리로 이곳 주인 할머니께서 맛있게...요리 나중 알고 보니 돈받는 것이 아니었다...모든 음식도 입에 잘맛고...특히 게장의 맛은 일품이었다...육지에서 나도 먹어 보았지만...무지무지하게 짠 게장만이 생각 나기에...

어둠으로 꾁찬 부두가는 조용하기만 하고 우리는 후레쉬를 각자 손에들고 썰물 때이어서 밖으로 나가 혹시나 하고 보았지만...역시나...^ ^
지금은 물때도 아니고 기온이 차기 때문에 별로 찾을것이 없다고 한다...할수없이 우리는 숙소에 들어와...창밖으로 보이는 어둠속에서 반짝이는 등대불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접게 되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06:00 정말 상쾌한 아침을 느낄수 있었다...이런 것이 섬에서만 느끼는 풍경이라 할까...부지런히 움직이는 작은 배들...깨끗함을 느끼게 하는 바닷가와해안선

아침의 공기가 또한 차거워 따끈한 방으로 다시 찾아 들게 한다...밥시간은 아직...북어국으로 차린 아침은 정말 ? 해장이 된듯한 식사였다...사실 해수욕장 아니면 멀리 떨어진곳에 가서 숙소를 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생각이 다시한번 든다...

섬일주를 할머니에 부탁을 하여 이치덕씨가(032-832-1822) 운행하는 차량으로 관광을 시작하였다...우선 바지락을 접할수있는곳으로 먼저 가서 일행들은 맛보기?로 작업을 해보고...나이와는 다르게 직접 시범도 보여주면서...친절한 모습이...어! 이래가지고 언제 섬관광을 하지...^ . ^ 감사할뿐...
이섬의 명물이라는 자갈 바위지역에 도착을 하였다...백사장 우측으로는 팽귄모양의바위 이바위가 바다가족에서 바라보면 사자바위...

그렇지만 좌측지역의 자갈바위쪽은 정말 멋이 있었다...생각에 따라 보이는것도 다르겠지만...산의...만물상을 연상케하는 뾰쪽한 바위들 비록 낮지만은 바위로 이루어진 계곡을 지나는 듯한 바위들...이곳에서 사진들을 찍고...

높은 고지대를 지나 서포2리 에 도착을 하였다...이곳에서 생산되는 곡식은 이곳주민들은 자급자족이 된다고 한다...또한 물반 고기반? 유일한 저수지...
잠시후 서포리 해수욕장에 도착을 하였다...

멀리 떨어진 굴업도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예전에 핵?페기물 저장장소...관계로 매스컴으로 잘알려진...
아름답고 멋있는 서해의 경관 이기에... 주민들을 이해 할만하였다.

넓은 백사장과 경관의연속... 이곳에서 고개 하나사이인 밭지름 해수욕장에 도착... 내가 생각 하기에는 밭지름 해수욕장이 더욱 좋은 것 같다...하지만 이곳 두곳 모두가 경관이 수려하다....

이곳 위쪽에 위치한 230미터의 비주봉에 오르면 덕적도군도의 모든 면을 볼수 있을것같았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포기하고 우리의 숙소로 향했다... 약2시간30분여만에 관광을 끝내고 마지막 섬에서의 점심으로 ...어! 오늘은 할머니께서 손수 만든 따끈하고 구수한 손두부 나도 많이 손두부를 먹어 보았지만 오늘의 맛은 정말 달랐다...섬의 1박2일을 끝내가고 있었다...

5시출발의 쾌속정 으로 돌아가는 ...시간만을 남겨두고 잠간의 낚시대를 바닷가에 던저보며 덕적도를 그리고 있었다...

평소 산으로만 많이다녀서 그런지 비주봉이 자꾸 눈에 들어오지만 어찌할꼬...다음에는 꼭 가족과 함께와서 비주봉에 함께 올라 보아야겠다는 아쉬움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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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 2003/04/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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