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청산악회 두번째 산행 (북한산)

작성자 : 전도원
작성일 : 2001/04/09 00:02
조회수 : 8

함청산악회가 3월달 고대산 첫 산행에이어 4월8일
두번째 산행을 북한산을 등반 하였습니다.구파발역
에서 9시30분까지 모인 인원은 셋명 좀 실망하였습니다. 그러나 산을 오르면서 그런 기분은 사라졌습니다.

한달전 고대산에 산행할때는 두꺼운 겨울옷에 추위와
눈속을 등반했지만 오늘 북한산은 가벼운 옷차림에
몸이 가뿐하였습니다.

주위에는 목련은 물론 개나리
진달래 벗꽃까지 활짝피어 북한산이 한층더 아름다웠다. 원부장과 우리의 홍일점 김민수동지와 나 셋이서 산을 오르며 이야기도하고 사진도찍고 점점 즐거운 산행이되었다.

민수동지가 평지는 자신이있지만 산행은
등산 경험이 별로없어 걱정하였다.그러나 그가 누구인가 통일염원 행군대원 출신이 아닌가 역시 끝내주누만

또한 노적봉에서의 식사시간은 (굿)김밥에 볶음밥에
만두...

거기에 신세대들이 즐겨먹는다는 난생 처음
먹어보는 디저트까지 한마디로 (굿)입니다. 식사를
끝내고 정상을 향하여 출발 드디어 북한산 정상
백운대836m를 정복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