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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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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종현님께서 쓰신 내용] ː 곡달산.청다락골(624미터) ː ː설종현 ː ː일 시: 1986.8.10.일요일 ː소 재: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ː코 스: 상봉터미널[08:00]-회곡고개[10:00]-339고지[10:30]-547고지[11:20]-정상[12:20} ː 계곡[12:40]-한우제-[13:00]-청다락골[13:20]-중식-서울 ː ː산 행 기: ː앞으로(경춘가도 4차선 완공시까지) 춘천방향의 산행을 과연 또 갈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산행이었다... 1030분에 도착하기로한 버스가 10분.20분을 지나고서야 나오는 안내방송"차량이 밀려 늦으니 손님여러분은 기다려주시기바랍니다" 라는 친절하지도 않은 쌀쌀맞은 안내양의 소리에 그래도 기대를 하었건만 기어이 나의 기대를 져버렸으니 말이다... ː ː11:10분에야 도착한 완행버스가 직행버스로 둔갑하여? 유명산행 손님만 태우고 떠나버리니 11:20분 차를 기다릴수박에... ː그러나 결과는 마찬가지 12시가 넘어서 도착하엿으니...이모든 것이 자가용 없는 설움아니가... 배고파하는 대원들(사실은나도)을 빵에다 우유를 한봉지만 팔아달라는 옥수수파는 아주머니를 생각해서... ː ː과연 산행을 해야하는가 하는 생각도 여러번 할 때가 12:000쯤 이엇으니... 솔직히 옆의 안전유원지라는 간판이 나를 유혹도 하였지만...그래도 도착한 버스가 반가운지라 버스 올라타고 ː ː한우재를 지나 청다락골 계곡으로 우선직행 허기진 순대를 우선 채우고 일어선 시간이 15:00쯤...갑자기 주위가 어둑어둑 해지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퍼부으니 말이다... ː ː산행하지말고 그냥가라고 하는가 생각했더니...금방개어버리는 것이 아닌가...정상적인 코스에서 약간옆 으로 빠져 산행을 시작하여 20여분을 걸었을까...우리는 또다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를 조우하는 사태를 맞이하엿으니... ː ː시간은 쫒기고...갈길은 멀고...해는 서편에 기울었으니...계속...고!를 외칠수밖에...60여분을 힘들게 올라서니 앞쪽에...유명산이며...통방산...삼태봉이 저마다의 위용을 자랑하듯...서있지 않은가... ː ː정상에서 증명사진을 한 장찍고...사과며 복숭아를 들고 곧바로 하산...조그만 봉우리를 넘고 넘으니...이곳이 547고지...또다시 넘기를 여러번...339고지에 도착을 하니 왼편에 화야산이 앞쪽으로는 청평호수가...시원하게 우리를 맞는다...비를 맞아 입술이 새파래진 용우와 인숙등을...찾으랴 야단법석을 떤곳도 339고지 바로 전이었다... ː ː ː일행과의 하산을 계속...길이아닌 엉뚱한곳으로 내려와...두손과 두다리에 온통 산딸기 가시를 박아놓았으니...이것도 산행의 즐거움이 아닌가... ː ː완전히 하산을 하여...막차를 기다리는데...이게웬 보물인가...뉴코리아관광 기사분의 도움으로 우리는 생각지도 않았던 횡재를(?)를 하였으니... ː ː45인승 버스에 5명이 올라타고 서울(교문리)까지...편하게 올줄이야...(어둡고 지리하던 장마가 지나가고 새날이 밝은 것이 아닌가...) ː ː서울까지 오는길에 우리의 인숙.용우 의 생음악을 들으며...흥겨운한때... ː서울에 도착한시간이 21:00를 넘어 잠간동안의 커피타임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하산! 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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