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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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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산웅님께서 쓰신 내용] ː 황악산 [1111 m ] ː ː글: 백기웅 ː ː일시:2006년 4월 7일 오후5시 ː ː퇴근을 하다가 전철안에서 갈만한 사람들에게 전화을 했다. ː결국에는 밥은 먹지 않아도 산을 가야하는 천정원씨와 같이 가기로 하였다. ː ː원태언씨는 다음 날 일찍 약속이 되어있어 아쉽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ː다른 한명도 함께 하기로 하였는데 갑자기 다른 약속이 있어 ː결국은 둘이 출발하기로 하였다. ː ː23시30분 구리를 출발하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도를 보고 ː그래 황악산으로 가자 ... 합의를 보고 김천 직지사로 출발 ː새벽3시30분 직지사 주차장에 도착 차 안에서 6시까지 잠을 자고 ː아침을 하려니 문을 열은 식당이 없어 ː ː결국은 가져온 찌개를 끓여서 먹기로 하고 버너를 켜니 ː강풍이 불어 결국은 화장실 세면대에서 찌개를 끓여 ː간단히 요기를 하고 6시50분 출발하였다. ː ː아스팔트와 끝없는 나무 계단 그리고 황사와 강풍 악 조건 속에서 ː9시 20분에 황악산 정상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찍고 ː장군봉 쪽으로 하산 적당한 장소에 서 과일과 각종 간식으로 즐거움을 ː즐기는데 난데없는 전화...... ː ː아저씨... 장사를 해야하는데 주차장에서 차좀 치워달라는 황당한 전하를 받고 ː황급히 출발 다시 주차장에 내려오니 테이프를 파는 아주머니가 ː미안하다면서 내미는 박카스 를 마시고 .... ː ː미안한 마음에 테이프도 하나사고 바로 출발..... ː온김에 무주 구천동도 들려 구경도 하고 허기도 달래고 하다보니 ː어느덧 오후3시 황당한 사건과 산행이었지만 ... ː ː하산하는 길은 계곡의 맑은 물과 완만한 하산길이 ː초보자도 오를 때만 힘이 들지 하산길은 누구나 쉽게 ː그리고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수 있을 거라 생각되는 산이었다. ː ː서울에 도착하니 6시 ː산행보다는 왕복 운전이 더 힐들었던 것 같다. ː참 직지사의 벚꽂이 만발 또 하나의 볼거리 였다. ː ː 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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