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불국산 산행기

작성자: 성선
작성일: 2001/05/16 [21:19]
전자우편: tewon@hankukmotors.com
홈페이지: http://hankukmotors.com

불국산 산행기 (470m) 윤성선
장 소 :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일 시 : 1986.7.20 일요일
코 스 :
수유리 대지극장 10:00-의정부10:40-샘내11:00-부흥사
제1봉-제2봉-정상(470m)12:40-백화암(중식)14:00-16:00-유양리16:40
약...3시간정도 소요
내 용 :
눈을 떠보니 이슬비인지 보슬비인지 안개비인지 좌우지간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오는데 청승맞게 무슨 산에 가느냐는 어머님의 말씀을 뒤로하면서 집을 나섰다...

대지극장앞에 도착해보니...나 이외에도 도라이?들이 많이 있었다...
시외버스 정류장이 수유리 쪽으로 이전을 해서 할수 없이 의정부행 버스를타고 의정부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샘내까지 갔다...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놀이터가 있는데 소주를 사는사이 그새를 못참아서 그네를 타고 있는 두 어린 아가씨들...(인숙.용우 양) 부흥사까지는 길이 넓게 잘 닦여 있었고...부흥사는 아주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절 이었으나...석탑과 넝쿨이 우거져 잇어 아늑한 정취를 느낄수 있었다...

제2봉까지 올라가는 길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은듯 길에 잡초가 우거져 있었으나...길은 쉽게 찾을수 있었다...
2봉 바로 밑에서 2m정도 높이의 암벽을 만났으나 성언형의 다소 큰키와...수건 덕분에 쉽게 오를수 있었다...

정상에 올랐을 때가 오후 1시40분...계획보다 2시간이 더걸렸는데...
이는 계획서가 잘못된 것으로 밖에 인정할수 없으니 다음에는 이러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정상에서 사진도 찍고 과일도 먹고 냉장고? 속에 들어가서 땀도 식히고 약20분정도 내려가니 백화암이 나왔다...냉장고란 정상으로 오르는 지점에 약 5m정도의 굴을 예기한다...

돼지고기 한근이 다소 부족한듯 했으나...자분양의 찌개 솜씨에 배를 두둑히 채우고 유양리에 내려와 아름다운 꽃밭에 ...호박꽃이 어울려서 한...커트

의정부에서 극장구경(영화구경이 아님)을 하고 서울에 도착하니 아직도 대낮이네...환해서...집에 들어가기는 처음이 아닌가 한다...사인하고 부도낸사람 자각 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