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민둥산 산행기

작성자: 산웅
작성일: 2005/11/16 [11:17]

민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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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백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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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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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정말 일어나기 힘든 아침이었다
8시경에 일어나 시장에 들러 김밥. 음료수.사과.그리고 황도 한개..
버스를 타고 청량리 역에 도착하니 9시 10분.

광장 앞에 있는 해장국 집에서 해장국으로 요기를 하고
미리 사둔 10시 표로 기차를 타고 증산으로 출발
피로를 풀면서 가려 했는데 뒤에 앉은 애기 엄마가
아이들을 가만히 놔두는 바람에 8부 능선까지 화가 났지만
이제는 나이도 있는 만큼 한번 째려보고 기를 죽인 다음 참고 가기로 하였다.

증산역에 도착하니 정확히 오후 2시.
역 광장에서 계단으로 내려와 증산 초등학교 까지 가는데는 약 15분 정도 걸렸다. 2시29분에 오르기 시작하여 앞에 보이는 정선 카지노에서
대박을 터트리는 어이없는 생각을 해보면서 오르기 시작한지 1시간............ 억새 밭이 나타났다. 약400여 미터가 억새 밭이었다.

1119 M 하지만 해발이 높은 곳에 증산역이 있어서 인지
등산하는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약 1시간 10분 정도가 걸렸다.
정상에서 가져온 황도를 맛있게 먹고 4시10분에 하산하기 시작...........
다시 원점에 돌아 오는데 50분

5시 정각에 하산 그리고 증산역에 도착하니 5시20분.
식당에 들러 해물 칼국수로 요기를 하고 기다리는데 반가운 소리가 들렸다
6시50분 차표를 샀는데 6시10분에 청량리 가는 임시 열차가 들어온다는 소식....... 청량리역에 도착하니 10시20분 ........ 버스를 타고 집에오니 11시 목욕을 하고 커퓨터 앞에 앉아 이 글을 썼다

산행시간은 2시간 30분 항상 산은 좋은 것 이지만
가고 오는 시간이 무려 8시간 하지만 평소에는 보지도 않던
책을 한권 사서 절반을 읽었는데 산과 같이 나에게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바쁜 시간이지만 짬을 내서 같이 한번 오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