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흘말골

작성자: 산웅
작성일: 2005/09/04 [20:39]

화창한 날씨............
한풀꺽인 무더위 그리고 나를 부르는 산............
8월28일 오전6시에 집을 출발하여 삼일빌딩에 도착하니 6시40분 경기고속관광이 나를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일단은 편의점에 들러서 김밥과 커피한잔하고 7시 5분 출발.....
양재동에서 다른 대원들을 싣고 출발 40인석에 49명이 함께 산행을 하게 되었다. 가는 도중 백설기를 나누어 주었지만 김밥을 먹어서인지 먹고 싶지 않아 가방에 넣어 가기로 하였다.

날씨는 그야 말로 하늘로 뛰어 오르고 싶을 정도로 맑고 깨끗했다. 11시30분 흘말골에 도착하여 바로 산행이 시작 되었다.
한계령에서 오색쪽으로 약 5분 정도 버스로 내려오면 우측으로 매표소가 나온다. 바로 급경사가 시작되고 헉헉 소리를 내며 오르기시작하여 여신폭포 를 오른쪽으로 끼고 계속 오르다 보면 약 40에서 50분 정도 오르면 이제 부터는 내리 막 길 ........... 몇번 헉 헉 대다 보니 내리막길 시간두 1시를 향해 가니 여기서 점심을 하기로하고 약 30분간 점심시간이 주어졌다.

이제는 하산길 등선폭포 그리고주전폭포 여기 저기 솟아 있는 아름다운 봉우리 역시 설악산은 멋진 산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본다,.
다시 용소폭폭를 보고 주전골을 지나 오색약수로 내려오는데 3시10분 정도가 되었다. 내려오다 계곡에서 등목을 하고 가져온 불고기와 소주로 아쉬운 산행을 마친다...... 약 3시간 정도의 산행이라 무척 아쉬웠다.

이름하여 딘비 산악회 (다음 부터는 이 산악회와는 별로 인연이 없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5시 정각에 출발하여 서울에 도착하니 11시 이렇게 저렇게 집에 도착하니 12시 별로 재미 있는 산행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산은 좋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