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네번째 이야기(뾰루봉)

작성자: 산웅
작성일: 2003/06/16 [17:17]

다시 한 달 만에 글을 올립니다.
이번에는 청평에 있는 뾰루봉입니다.
청량리 역에서 8시35분 열차를 타고(무궁화호 5200원 약1시간 걸립니다)
청평에서 하차 그리고 간식과 점심용으로 김밥을 바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청평 터미널에서 10시20분 버스에 몸을 싣고약 10분 정도
설악면 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 (750원) 화곡분교에서(지금은 폐교) 하차하면
뾰루봉2.7km라는 안내 표시판이 보입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오르면 우측은 뾰루봉 왼쪽은 화야산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를때 식수는 필수 물이 없는 산 입니다.*****
오르는 내내 오르막 길로 힘이 들지만 쌓여 있는 낙엽을 밟으며 오르다 보면 아 산이 참으로 멋있다고 감탄을 하면서 오르게 됩니다.

쭉쭉 뻗은 전나무 숲 그리고 깨끗한 산이 우리를 반깁니다.
그리고 하산하는 길은 오르던 길을 왼쪽으로 화야산 방면으로 약 1시간 정도 가다 보면 왼쪽으로 하산 하는 길이 나타납니다.

마치 정글 속을 지나가는 느낌을 주는 하산 길 입니다.약 4.5십분 정도 하산 하다보면 산딸기가 여기 저기 무척 많이 있습니다
저는 먹다 먹다 나중에는 그냥 지나쳐 내려오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계곡물에 간단히 씻고 산행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약 5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식사 시간을 포함) 그리고 청평터미널에 도착하니 4시 정도가 되었습니다.역전에서 간단히 맥주로 목을 축이고
서울 청량리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함께한 인원은 8명입니다.
산을 아낄수 있는 분만 이 글을 볼수 있기를 ... 빌면서